posted by Yuki-H. 2006. 12. 9. 10:16
안녕하세요. 유키하뉴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군요...
최근에는 바빠서 블로그, 홈페이지 등 여러 개를 잊고 살고 있습니다.
굳이 하는 일이라고 하면 잊지않고 YES24 와 교보문고 홈페이지를 통해서 J-POP 음반 체크하기, 뉴타입/아니메쥬 구매 정도입니다..-_-;;;;;

최근 ZARD 의 15주년 기념 앨범이 나왔길래 듣자마자 바로 덜컹 질러버렸습니다.
당연히, 국내판이 아닌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 일본판입니다.
가격은 무려 2배 가량 차이가 나는 3만 5천원으로 YES24 에서 구매를 했다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국내판의 단점인 그 "일본국외반포전용" 마크, 즉, ONLY for Distribution Outside Japan 때문입니다..
뭐, 국내판을 사면 간혹 어떤 앨범에는 번역된 가사집이 들어 있어 일본 가사와 대조하는 즐거움에 보기도 하지만요.

이 음반을 사고 들으니 그 95-96년도 시절이 떠오르더군요.
그 때만 해도 일본 음악하면 ZARD, 라르크 주르르 나오죠..-_-;;;;(지금도 그럴려나요..;;;)
아무튼 그 때만 하더라도 주변에 지인들 다수가 일본 음악 좋아하는 사람 중에 ZARD 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 수 이상 있을 정도로 찾기 쉬울 정도로 팬층이 넓었는데 왠지 지금은 그렇지만은 않은듯한 것을 보니 시대가 훌쩍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낍니다...(오래 살지도 않았는데..;;;;)

암튼, 풍경과 잘 어울릴 정도의 음악으로 저도 즐겨듣는 음악 중 하나입니다만...
베스트 음반 사고 난 뒤로는 "もう少し あと少し…" 만 듣고 있습니다...-_-;;;;
나름대로 베스트 음반에서 주로 듣는 곡을 적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DISC 1
3.IN MY ARMS TONIGHT
7.もう少し あと少し…
9.この愛に泳ぎ疲れても

DISC 2
1.マイ フレンド
5.永遠
7.運命のルーレット廻して
8.Get U're Dream

이 정도입니다.
2주 동안 "もう少し あと少し…" 를 중심으로 해서 이들 패턴으로만 반족해서 듣고 있습니다..-_-;;;

오늘은 또 포르노 그라피티 m-CABI 가 한국에 라이센스로 나온 걸 알고 샀습니다만, 이 또한 한곡으로만 중점적으로 해서 들을련지는 아직은 모름...;;;[먼산]
아무튼 요즘 음반 사면 꼭 이런 패턴입니다...
너무 길어졌군요.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