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5. 6. 00:59
미루고 미루고 다 안보고 있었던 공각기동대 SAC...
드디어 다 봤습니다..
역시 당대 최고의 작품이라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
1기에서는 정보의 병렬화에 따른 개인의 개성이 점차 사라져 동일화가 되어 간다는 Stand Alone Complex 현상에 대한 얘기가...
2기에서는 이런 내용이면서도 약간의 혁명적 사상이 전개되는 얘기가 주를 이루죠..
특히 2기에서 누구더라? 난민의 혁명자인가 그 사람 왠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뭔가를 느끼고 혁명을 했다는 점에서 체게바라를 닮지 않았나 싶군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들리는 이름중에 알고 있는 인물이 체게바라 밖이었지만요..-_-
솔직히 공각하면 극장판보다는 이 TV판이 개인적으로는 공각이 좀더 공각에 가까운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을 쉽게 풀어놓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게다가 극장판 특성상 특히 이노센스에서 진부하게 압축되어 있던 내용상 얘기를 뭔가 풀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이노센스가 제대로 기억이 안나서 한 번 더 봐야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요..
그런데 캐릭터들이 하는 말이나 여기서 논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과연 "공각에서의 세계만을 비판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SAC를 보고 과감히 No 라는 말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개개인의 개성이 점차 사라지는 것도 어떻게 보면 산업혁명때 부터의 단순하고 반복되는 일의 작업에서 오는 거라 볼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내용상 2기의 실제 혁명을 다루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이후의 쿠바혁명과같은 남아메리카쪽과 제 3세계라해야할까요? 이런 곳의 혁명 시기와 대략적으로 맞추어지죠..
즉, 한마디로 "미래에서의 이러한 시점"이라고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의 내용들이 좀 더 정치적으로 맞닥들여진다고 해야할까 왠지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게 아직도 모군의 학습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하겠죠...[먼산]
그나저나 끝에서 생각나는 것은 한마디..
"예나 지금이나 미래나 결국 다를 게 없다라는 것 뿐...[먼산]"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다만, 역시 인간이 모두 네트워크에 연결됨으로 인해 정보의 무차별적인 통제 및 전뇌의 조작등 역시 이러한 세계에 대한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이런 세계가 정말 와서는 안되겠죠..[=ㅅ=;;;]
정말, 자기가 자신이 아닌 타인의 지배를 직접적으로 받게 되는 세계라면 무섭고도 무서운 세계일 겁니다..
(여기서 직접적이라는 말은 육체의 지배로 한정하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_~
아무튼 결론은 추천합니다!
[아 만약 고등학생이하라면 보지마시길 적극 권합니다.. 결코 도움이 안된다고 봐요.. 나중에 주인공이 하는 말에 도취되기 밖에 더 할테니깐요...]
드디어 다 봤습니다..
역시 당대 최고의 작품이라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
1기에서는 정보의 병렬화에 따른 개인의 개성이 점차 사라져 동일화가 되어 간다는 Stand Alone Complex 현상에 대한 얘기가...
2기에서는 이런 내용이면서도 약간의 혁명적 사상이 전개되는 얘기가 주를 이루죠..
특히 2기에서 누구더라? 난민의 혁명자인가 그 사람 왠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면서 뭔가를 느끼고 혁명을 했다는 점에서 체게바라를 닮지 않았나 싶군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들리는 이름중에 알고 있는 인물이 체게바라 밖이었지만요..-_-
솔직히 공각하면 극장판보다는 이 TV판이 개인적으로는 공각이 좀더 공각에 가까운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을 쉽게 풀어놓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게다가 극장판 특성상 특히 이노센스에서 진부하게 압축되어 있던 내용상 얘기를 뭔가 풀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이노센스가 제대로 기억이 안나서 한 번 더 봐야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요..
그런데 캐릭터들이 하는 말이나 여기서 논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과연 "공각에서의 세계만을 비판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SAC를 보고 과감히 No 라는 말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개개인의 개성이 점차 사라지는 것도 어떻게 보면 산업혁명때 부터의 단순하고 반복되는 일의 작업에서 오는 거라 볼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내용상 2기의 실제 혁명을 다루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이후의 쿠바혁명과같은 남아메리카쪽과 제 3세계라해야할까요? 이런 곳의 혁명 시기와 대략적으로 맞추어지죠..
즉, 한마디로 "미래에서의 이러한 시점"이라고 볼 수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이의 내용들이 좀 더 정치적으로 맞닥들여진다고 해야할까 왠지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보여주는게 아직도 모군의 학습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하겠죠...[먼산]
그나저나 끝에서 생각나는 것은 한마디..
"예나 지금이나 미래나 결국 다를 게 없다라는 것 뿐...[먼산]"
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다만, 역시 인간이 모두 네트워크에 연결됨으로 인해 정보의 무차별적인 통제 및 전뇌의 조작등 역시 이러한 세계에 대한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이런 세계가 정말 와서는 안되겠죠..[=ㅅ=;;;]
정말, 자기가 자신이 아닌 타인의 지배를 직접적으로 받게 되는 세계라면 무섭고도 무서운 세계일 겁니다..
(여기서 직접적이라는 말은 육체의 지배로 한정하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_~
아무튼 결론은 추천합니다!
[아 만약 고등학생이하라면 보지마시길 적극 권합니다.. 결코 도움이 안된다고 봐요.. 나중에 주인공이 하는 말에 도취되기 밖에 더 할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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